1. 가수 장윤정의 이태원 꼬마빌딩 매입: 부동산 투자 행보 주목
가수 장윤정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41억5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이 건물은 장윤정의 개인 명의로 매입되었으며, 매매계약 체결 한 달 후인 7월에 잔금이 치러져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. 특히, 채권최고액 30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점을 보면 약 25억원을 대출받아 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. 장윤정이 매입한 건물의 대지면적은 152㎡(약 46평)이며, 현재는 소매점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
2. 입지와 미래가치: 장윤정의 전략적 투자
이태원동의 장윤정 소유 건물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.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위치하며, 용산구청과 용산공원까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입니다.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더파크사이드서울, 용산공원 개발, 크라운호텔 부지 개발 등 여러 대형 개발 호재로 인해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합니다. 신분당선 동빙고역 신설도 예정되어 있어,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 측면에서 전략적 매수로 보입니다. 박용훈 안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최근 인근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장윤정이 적정한 시세에 건물을 매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.
3.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서의 면모: 고가주택에서 상업용 건물까지
장윤정·도경완 부부의 부동산 투자 행보는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. 이들은 지난 4월 한남동의 고가주택 ‘나인원한남’을 120억원에 매도하여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고, 그 수익을 기반으로 서빙고동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현금 매수했습니다. 아페르한강은 273.86㎡ 규모의 복층 펜트하우스로,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는 점에서 재정적 여유와 투자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. 장윤정 부부의 이번 이태원 건물 매입은 안정적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로,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